여행 이야기

대마도 이즈하라 여행

거친파도 2016. 3. 19. 21:49

 

대마도 이즈하라의 주요 Spot를 지도 하나 들고 돌아본다

중심가를 기점으로 1km내에서 모두 찾아 볼 수 있다.

어떤 여행이던 지도를 먼저 Get 하는것이 기본이며,

여기에 구글맵과 나침반어플이 있으면 방향 찾기가 쉽다.

언어도 구글 번역기를 활용하면 효과적이다.

 

 

 

고려문

대마도 번주가 살던 사지키바라성의 제3문으로, 조선과의 외교를 이한 영빈문으로 사용되었고, 안쪽 뜰에는 조선 고종의 덕혜옹주의 결혼 축하 봉축비가 있다. 후문으로 나가면 반쇼인으로 연결되어 있

 

1912년 조선왕조 26대 고종의 고명딸로 태어난

덕혜옹주는 1925년 일본으로 끌려가 1391년 쓰시마

도주의 후예인 다테유키 백작과 결혼하였는데

두사람의 결혼을 축하하는 뜻으로 건립되었으나,

이혼 후 비서을 철거하였다가 한국관광객의 늘어나면서

2001년 현 위치에 옮겨 복원하였다.

 

반쇼인

쓰시마 초대 번주의와 그 일가족이 있는 묘소이며, 일본 3대 묘지 중 한곳으로 도쿠가와 역대 장군들의 위패 및 조선통신사 관련 유물이 보관되어 있다..이날은 휴관이라 입장을 못햇다. 석등이 길을 가고 싶었는데 아쉽다

 

 

 

코세지

 

 

 

 

 

세잔지

이즈하라항구 언덕에 잇는 세잔지는 9세기 이전에 지어진것으로 추정되며,

1611년 대조선국 외교기관이자 감찰 기관이었던 이테앙이 설치된 곳이다

조선통신사가 쓰시마 체류시 객관으로 사용하였으며,

석가여래상도 이곳에 있다

일본식 정원이 이쁘게 조성되어 있다

 

 

 

입구에 만들어 놓은 작은 자갈로 만든 정원

 

 

 

 

일본식 정원이 아름답게 꾸며 놓았다. 처마 끝에 매달린

낙수물받이가 아름다우며 실용적이다

 

 

 

하치만구(팔번궁)신사

 

 

 

 

 

 

 

 

 

 

 

 

신사마다 있는 손 씻는 물

 

 

 

나카무라 지구

일본무상의 가옥과 주위 돌담은 방화벽으로 에도시대 만들었으며,

빈번한 화재로 여러곳으로 번지는 것을 막고자 축조하였다

 

 

 

 

 

나카라이 토스이 기념관

나카라이 토스이는 쓰시마번주 주치의의 장남태어나, 부산 왜관 상주 의사인 아버지를 부산에서 소년기를 보내면서 한국어를 배웠고, 특파원 1호로 서울에 파견되어 활동하였으며, 춘향전을 번역하여 연재한 기자겸 소설가이다.

생가의 자리는 자료전시와 지역주민의 교류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안쪽에는 만마야 찻집이 있어 유카타를 빌려 입고 말차나 빙수를 맛볼수 있다. 

 

 

 

 

 

 

 

 

 

 

중심상권에는 티아라 몰이 있으며,

모스버그와 레드카베츠(슈퍼) 같이 있으며, 2층엔 100엔샵도 있 

 

모스버거(1층)

 

레드카베츠(슈퍼)

친구야카페

에사키타이헤이로 카스마키 전문점

카스마키는 단팥을 카스테라빵에 말아 놓은 것으로 갯수별로

가격이 다르지만 지역 여러곳에서 구매 할수 있다.

 

이즈하라 숙소는 대아호텔을 많이들 이용하지만,

시내 접근성을 보면 쓰타야호텔도 선택할만하다

물론 시설은 크게 기대 할것이 없다. 

 

 

 

 

저녁을 먹고 쓰타야 호텔 주변을 둘러보는데 몇몇 이자카야

입구에 한국인 출입금지 표시가 있었다

한국여행객과의 마찰을 몇번 겪고 나서 출입금지를 하고 있다.

이들을 탓하기보다 술을 먹으면 시끄럽고, 어지럽히는 우리의 문화와 마찰이

심해서 일수 있을거라 생각된다.

이제는 여행와서 남을 배려하는 매너가 필요하다고 여겨진다.

일부에는 성벽에는 한글 낚서도 있는것이 우리의 여행매너현주소이다.

사람이 왔다가 간 흔적을 남기지 않았으면 한다. 

숙소 주변 몇몇 이자카야 중 다이켄을 찾아 가볍게 한잔하고

하루를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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