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돗토리여행 2일차(돗토리 1000엔 택시투어, 돗토리사구, 돗토리성,간논인)

거친파도 2016. 2. 21. 18:29

 돗토리역 북쪽에 위치한 서포터센터에서 1000엔 택시투어

(1인 1000엔, 3시간 기준)를 원하는 스팟을 정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기사가 바로 대기한다. 요즘은 번역기를 차에 설치하고 있다.

신청한 코스는 사구, 진푸카쿠, 간논인인데 3시간을 넘기면 추가요금이 지불된다.

 

 

돗토리하면 사구이다. 3만년의 세월에 걸쳐 탄생한

일본 최대의 사구로 길이16km 폭 2km로 국가지정천연기념물이다

 

 

 

 

 

정원이 이쁘기로 유명한 간논인은 사찰의 정원으로

입장료 500엔에 말차를 한잔하며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왕세자의 별장이고하는 진푸카쿠는 당일 휴관이라 입장이 안되어,

옆의 돗토리성을 찾았다

 

3시간의 투어를 마치고 기사에게 1인당 1000엔씩 지불하고 역에 도착하여,

 구라요시까지 가서 미사사를 들러 볼 계획에 3번승강장에서

16:54 보통열차를(650엔) 타고 1시간 정도 가다가 미사사에서 나오는 버스를 시간표를 확인 해보니 막차가 될것 같아 미사사를 포기하기로하고,

구라요시에 내려 바로 뒤따라 오는 요나고 특급(18:10)으로 환승해서 이동했다

(30분 소요, 기본970엔, 특급자유석별도요금)

 

 

숙소인 하베스트호텔은 요나고 역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주변 호텔과 비교안되는 조식으로 유명하다.

방에는 와이파이 사용이 가능한데 티비 첫화면에 비밀번호가 나온다.

실속 여행객에는 위치, 조식, 부대서비스를 누리기에 적당하다

 

호텔방에 가방만 던져두고, 길건너 이온몰에서 야식거리와 맥주를 미리사서,

저녁겸 한잔하러 이온몰 맞은편 한국어 메뉴판이 있는 다키치로 향했다.

꼬치와 기린맥주, 소주 칵테일로 만족해하며 숙소로 복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