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오키나와 여행] 2일차(자키미성터, 채플, 니라이비치, 미쉘양과점, 류큐무라, 만좌모, 코우리타워)

거친파도 2018. 7. 2. 13:19


호텔에 식당도 있지만, 편의점도시락을 먹기로하고 하버를 지나 100m 정도

편의점를 찾아 우유, 도시락, 라멘 등 사서 돌아왔다.

적당히 배도 부르고 만족스럽다

호텔을 체크아웃하고 어제부터 보았던 웨딩 건물(무쿠베루채플)을

볼까했지만 입장불가라 외관만..  


자키미성터를 찾았다.



다시 차를 타고 잠시 이동하여 니라이 비치를 찾았다.

이곳에 위치한 럭셔리 웨딩으로

유명한 라솔 가든 아라비아 채플을 보기위해서다. 

가이드북에 있는 사진 한장이 이곳을 찾게한 것이다

닛꼬 호텔도 있고, 글로리 채플도 있어 아름다운 해변도 한몫한다.

채플은 결혼식이 있을때만 개방하니

함부로 입장하여 민폐끼치는 일이 없도록 하자!!

라솔 앞에 주차하고......선글 챙겨


직원에게 물어보니 들어가면 안되고 결혼식 때만 가능하다고 한다

아쉬움에 머~얼리서 한 컷


옆으로 가면 보일까 해서 가보니....


다행히 중국 커플의 결혼식이 있어 슬쩍 들어가서 찍고 나왔다

중국인과 한국인 일본인들의 채플 웨딩 장소로 유명하다

일상화 된 결혼보다 이곳에서 스몰 웨딩과 여행을 하는것도 좋겠다


뒤편으로 가면 사랑의 종도 있고


초록의 잔디와 흰색 건물 그리고 푸르른 바다가 아름답게 어울린다


근처의 위치한 글로리 아라비아 채플..

옆으로 난 길을 내려가면 니라이 비치가 있

니라이 비치의 푸르른 바다





 해변을 따라 걸으면 다시 라솔과 이어져 있다


대표적인 채플로는..

라솔 가든 아리비라 채플 : 럭셔리, 코발트바다조망 (잔파곶옆)

아쿠아 루체 채플 : 진주조개모양 (만좌모근처)

채플 다이아몬드 오션 (쿄다휴게소 근처)


니라이에서 58번 국도를 타기전 근처 미쉘양과점을 찾아 슈크림빵을 몇개 샀다

푸짐한 크림이 좋다






민속촌 같은 류큐무라를 찾았다.

입장권은 58패스 사용


사진으로 많이 본거라 휘리릭 하는 느낌으로 한바퀴 돈것 같다


오키나와 현지 춤공원도 보고


만좌모를 향해 출발했다

주차는 무료이고 해안길을 따라 걸으면 코끼리모양의 절벽을 마주한다

역시나 사진으로 수십번 본듯

이곳에도 역시나 중국여행객들로 북적인다

인연을 맺어준다는 바위도 보고


푸른 바다가 정말 눈부시다

우리가 있는 양양의 바다와는 약간의 차이가 있다


다시 이동 중에 멈춰서 다이몬드비치의 밀키웨이 빛 바다..

이곳은 다이빙 스팟인가 보다

많은 다이버가 여기서 출발하는것 같다

근처 라멘집에서 한그릇

원래 나카무라 소바를 찾아 갔으나 못찾고 여기서 해결...


58번 국도를 타고 다시 이동...북쪽으로 Go~go..


쿄다 휴게소 근처 도로를 살짝 벗어나 찾아간 토도로키노 폭포

입장료나 주차로 없으며, 낙차 25m로 근처에 있으니 시원함이 전해진다


깨끗하게 조성된 공원 같다


오리온 맥주공장 견학 예약한 것이 4시20분인데

부세나 글래스보트가 날씨관계로 운항을 안한다고 해서


다음날의 코우리 일정을 미리 댕겨서 가기로 했다

오지마 섬을 지나 코우리대교에 도착


여기도 중국인들...

사진몇장 찍고 코우리대교를 지난다

넓게 펼쳐진 푸르른 바다가 정말 좋다

코우리대교의 환상적인 드라이브 코스


쉬림프 트럭은 휴무란다

언덕위로 올라가 오션타원에 도착

입장권은 58패스 사용

입구에서 전동카트를 타는데 신기하게 자동으로 조종이 된다


조개 박물관을 지나


타워 상층부로 올라가면 보이는 View

더운 날씨로 망고 쥬스 한잔하며

매점앞 승강기를 타면 된다

나오는길 역시 마무리는 기념품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