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예스진지(예류,스펀,진과스,지우펀) 투어가 있는 날
어제 와 다른 기사가 배정되었다
예류를 향해 간다. 기사는 센스있게 한국음악도 들려주고
멀리 101타워도 보인다
1시간 정도 와서 마치 부산 오륙도 같은 느낌의 해안가를 거쳐
낙타언덕이 있는 곳에서 한참을 사진을 찍고 놀았다
이곳은 사진으로 안본곳이라 더 좋았다
다시 예류공원으로 출~~발
중어중문과인 딸램이 표도 산다
이녀석 때문에 대만을 정했던 이유이니....
입구의 조형물
게이트를 통과해서 쭈~욱 직진
여러 바위마다 제각각의 이름을 지어 재미난 예류
여왕머리와 캔들바위 등등....
여왕머리..목부분이 약해져 부러질거란 우려가 있다고 한다
정면 샷은 대기자가 많아 그냥 뒤에서 둘러보고
날씨도 좋아 볼것이 많은 예류에서 나와
주차장 옆 여왕식당에서 먹은 점심
여러가지를 시켰는데도 가격도 착한..
스펀폭포를 향해 출발...터널을 몇개 지나면..
스펀팍시에 도착..차를 길가에 주차하고 진입로를 따라 걸어간다
핑시선 옆 다리를 건너
말동상도 타보고
연못의 잉어도
계란튀김으로 간식도 먹었네
도착한 스펀폭포...예쁘장하다고 해야하나
좀더 길을 따라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정면 샷..물보라가 날린다
스펀역까지 걸어가서 사람들 만큼 많은 천등들이 하늘로 올라간다
괜한 염려일까?
저만은 천등이 어디론가 날아가서 떨어지면 쓰레기가 될것이고,
혹여 강원도 사는 나로서는 산불도 걱정되고, 항공기는 괜찮을까?
이날 실제로 천등이 불붙은 채로 사람에게 달려가기도 했던 기억이..
작은 산간 마을이 천등의 아이디어 하나로 부활한 사례는 부럽기만..
작은 천등 미니어쳐
색상별 의미도 정해놓았고
가끔 핑시선이 지나간다
우리 가족이 날린 천등
닭날개볶음밥에 도전..맛도 괜찮은듯
스펀역을 돌아보면..
다음 장소인 지우펀을 향해 간다
지우펀은 초저녁에 가야하는게 진리
다른 이유는 없고 그냥 홍등거리를 보려고..
시간관계로 진과스와 광부도시락은 패쓰~~~
산언덕으로 올라간다
사찰앞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기사와 만날 시간을 정한다.
세블일레븐 골목을 들어가면 홍등골목의 시발점이다
초입부터 먹을거리
아직 홍등은 켜진 않았다
유명한 땅콩아이스크림..대패질로 만들어지는건 처음 알았다
먹어보니 뭐 딱히...역시 음식은 호불호
오카리나 가게
좀더 어둑해지자 골목의 홍등이 켜진다.
그만큼 사람들은 많아지고..골목을 헤집고 나가기도 어려울 정도다
사진에서 많이 본 언덕
야메이전주차집 앞에는 여전히 인파가 넘친다
멀리 바다가 보이는 언덕
골목을 따라 계속되는 홍등..센과치히로 만화의 배경...
관광지 사진에 실렸던 수많은 홍등의 느낌은 좋다
사람이 많아 사고도 날수 있을거란 염려병..애기들 동반시 조심!!!
홍등의 따스한 느낌을 안고 시내로 와서 101타워 앞에서 기사와 헤어졌다
KIKI레스토랑 예약 시간이 남아 시간도 보낼겸 LOVE 조형물을 찾아
사진도 찍어보고
시간에 맞춰 찾아간 키키레스토랑..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대표 메뉴들만 시켜보았다
야시장 구경을 위해 키키 앞에서 택시를 나눠타고
가까운 라오허제야시장으로 갔다
중국스런 냄새가 풍기지만...재미나고 볼게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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