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오픈은 7시부터다
간단히 씻고, 쌀국수와 함께 풍성한 아침을 먹었더니
시끌벅쩍하게 패키지팀들이 몰려왔다
호텔조식이지만 쌀국수도 맛있고
호텔을 나와 주변 산책을 한다.
당초 계획은 3번 버스를 타고 홍가이
빈센트백화점과 수산시장, 하롱바다를 둘러볼 계획이었지만..
바이짜이 해변 선착장에서 봐도 하롱을 조망 할 수 있었다
선상생활을 하는 사람들인듯..부족해도 사는 모습은 같다
어제 보았던 썬힐
고급져보이는 전통레스토랑
3번 버스가 있는 정류장
괜히 들러본 투어샵
숙소 체크아웃을 하고 호텔앞 택시를 타고,
인터넷으로 미리 검색한 바이짜이터미널 사진을 보여주고 택시를 탔다.
하롱에서 15분 정도 이동하다보니
하롱베이 바이짜이터미널이 보인다
택시비는 70,000동 (3500원)
하노이를 가기위해 바이짜이에 왔다
하노이 지아람과 미딘터미널을 갈수 잇는데 80,000동..참 착하다
지아람과 미딘을 고민하다가 미딘을 선택했더니 바로 출발직전 차량을 안내해준다
버스표는 여기서 사는게 아니라 차에서 현금 지불한다
미딘은 금호고속에서 운영하는 에어컨 빵빵한 차량인줄 알았는데, 리무진카였다
CD로 비디오 나오고, 에어컨도 시원하고, USB로 스맛폰 충전도 가능한..
카오스같은 베트남 도로를 달려 가면서 연신 경적을 울린다.
오토바이한테 경고하는듯..
어제 보았던 톨게이트
여기서도 보는 베트남 화력발전소..강가에 위치해서 냉각수를 쓸텐데
강물이 흙탕물이라 효율이 낮을듯 하다.
1시간 반정도 달려 휴게소 도착
화장실도 들러고 과자와 음료도 사고
리무진 정면에서 샷
출발전 차비를 걷는데 80,000인 줄 알았던 차비가 잔돈이 없어 100,000동을 줬더니
잔돈을 줄 생각을 안하네..이런
다시 출발..
여러 마을과 작은 도시를 거쳐
3시간 만에 미딘터미널 도착
리무진에서 만난 현지인과 담뱃불 교환으로 안면이 있어
지도와 호텔 사진을 보여주며 부탁했더니
친절하게 택시기사에게 목적지를 설명해줘서 편히 갈 수 있었다.
목적지는 호안끼엠 주변 올드쿼터의 젬 부티크호텔
한적한 하롱이랑 비교가 안되는 하노이 오토바이들
택시를 타고 가는동안 구글을 켜고 있었더니..기사도 긴장하나?
다행히 돌지 않고 최적의 코스로 숙소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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