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하노이여행1일차]하이퐁에서 하롱베이 가기

거친파도 2017. 4. 12. 20:14

남자 3명이서 배낭메고 떠난 베트남 하이퐁In-하롱베이-하노이-하이퐁Out의 3박5일 여정

작년12월 시작된 비엣젯항을 이용하기로 했는데 저가항공이다 보니 조건이 까다롭다.

기내식도 사먹어야하고, 가방중량도 초과하면 Charge가 되는 구조이다.

스카이스캐너에서 검색해서 인터파크에서 나름 저렴하게 예매한것 같다.

호텔은 호텔스닷컴과 하나투어, 환전은 하이퐁에서 쓸 비용만큼만 우연히 창원에서 오던날

서울역 우리은행에서 500만동 환전했다. (서울역지점이 환율이 좋다는 글을 보고..)

하이퐁공항 근처 카페에서 환전은 가능하다는글도 있었지만,

서울역 들른김에 환전을 미리 했다.

100달러를 갖고 가서 벳남에서 환전하면 1달러에 22300동 정도 받을 수 있다.

여행 중 돈이 필요할적마다 100달러로 금은방과 시중 은행에서 환전해서 사용하였다.

여행자보험은 마이뱅크 앱를 이용했고, 유심은 쿠팡에서 9,800원에 30일짜리 예약하고

공항에서 수령하도록 했다.

베트남 화폐 단위 동은 단위가 커서 왠지 뺏기는 느낌이 든다.

환율계산은 끝자리 0 하나 떼고 남은 숫자 나누기 2 하면 된다

(예) 50,000동이면 0 하나 떼면 5,000/2 하면 2500원

그리고 동전은 없으며, 비닐로 만들어져 있다.

 

전날 양양에서 출발해 인천 숙소에 머물다 새벽 4시에 출발해 공항에 4시30분 도착

지하 탑항공에 가서 유심 수령하고, 체크인

#2 터미널로 이동하니 6시 정도, 면세점도 일부만 오픈한 상태였다

9800에 수령한 유심칩, 기내에서 교체하였다

 

우리가 타고갈 6:45 출발 비엣젯항공

베트남에어 자회사이다.

 

55,000동에 기내식 3개를 사서 먹었는데 기대치가 떨어진다

그래도 이가격이면  충분한듯

 

 

4시간30분 비행동안 구름만 보며 갔는데 현지

하이퐁공항 도착해서도 구름만 봤

 

개항한지 얼마 안되는 갓바이(갓비)공항

 

구름이 많아서인지 덥지는 않았다.

 

공항 앞 택시회사 관계자가 어디 가냐길래..하롱간다하니 계산기로

800,000동을 보여주며 택시를 지정해준다.

출발전 하노이 트랜짓을 알아보니 6인승 미니밴은 60달러 한다고  했다.


[트랜짓서비스 원하는분을 위해]

                                                  Hanoi Transfer Service Company
                                                  Add: 21 Ma May Street , Hanoi, Vietnam
                                                  Tel: (+84-4 ) 39915599 - 39382390
                                                  Fax: ( +84-4) 39382391
                                                  Hotline : +84 982 35 8282
                                      http://hanoitransferservice.com

                                                 http://www.htstour.com
                                                 Email:info@hanoitransferservice.com
                                                 Hotline: + 84 982 35 8282 (international) or 0982 35 8282 (within Vietnam)


 

택시를 타고 마음 편히 하이퐁을 즐기며 구글지도를 봐 가면서 위치확인도

수시로 하였다. 하롱까지 88km 2시간30분 예상했다.

오토바이와 차가 섞여있고 도로노면 상태가 안좋아 택시가 속도를 낼수 없었다

한국 같으면 금방 갈 거리인데.. 

 

하노이에 비해 한적한 하이퐁거리

 

강도 지나고

 

좀 큰 마을도 지나고

 

하롱 표지가 보이더니 톨게이트도 있

 

택시기사에게 하롱선착장 사진을 보여주며 내려 달라고 했는데,

당초 우리가 알던 하롱베이 와퍼가 아니라 투안차우 선착장에 내려주었다

하롱베이 와퍼가 작년에 문을 닫았다고 한다.

 

택시에 내려서 보니 기본가격이 11,200동/km 정해져 있다.

절대 짝뚱택시 조심해야 한다. 기본요금도 비싸고, 요금도 빨리 올라가니

타기전 미리 가격을 물어보고 타야 실수하지 않는법

우리도 무심코 탓다가 당한적이 있어서..

 

하롱 투어 출발점인 투안차우 선착장

 

선착장근처에 있는 파라다이스호텔

 

코스를 6시간과 4시간 중 오후 일정을 고려해 4시간 코스로 선택

 

 

기내식만 먹은 상태라 배를 기다리는 동안 근처 좌판에서 먹은 분짜

 

투안차우 선착장 매표소

 

 

코스가 여러곳으로 나누어져 있

 

4시간 짜리 250,000과 입장료 20,000

 

선착장 앞에 있는 수상인형극

 

배정받은 배를 찾아

타면

더디어 출발..하늘은 여전히 구름만

 

생각했던 하롱풍경인데..

 

 

 

실제 우리가 본 풍경

 

파노라마도 찍어보고

 

동굴을 거쳐

 

 

 

뱀부보트를 타냐길래 그렇다 했더니 따로 안내한다. 별도로 1인 50,000동 지불

 

동굴을 지나면 산으로 둘러싸인 곳이다

 

닭싸움 바위 또는 키스바위

 

200,000동에도 있는 향로바위

4시간의 투어를 마치고 투어업체 버스로 숙소인 하롱 무엉탄꽝닌까지

Drop Service를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