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이야기

[스크랩] 속초맛집 (중앙시장 주변)

거친파도 2014. 4. 5. 17:39

속초 중앙시장의 맛집을 소개해드릴거예요~^^*

 ○ 남포동 호떡

 줄서서 사먹는 호떡인데요...호떡안을 잘라서 견과류를 넣더라구요~ 호떡을 이렇게 기름에 튀겨요^^

 구워진 호떡안에다 저 견과류를 넣을거에요^^

 저기 구멍안에 견과류를 저렇게 집어넣더라구요~^^*

 짠~~~~호떡이 나왔습니다~^^* 제 못생긴 손이 나왔네요..^^;;;;; 맛있어용~@@

 한입 베었더니 설탕같은것도 있고 견과류도 있고 맛있었어요~^^* ㅋㅋㅋ 이제부터는 호떡안쪽에 있는 닭강정집을 소개할께요^^

 

○ 만석닭강정~^^*

TV에 닭강정 전국 택배서비스 하는곳으로 소개되었었죠~^^ 택배로 받아도 눅지지 않고 바삭하다고 나오더라고요~방송이후 전화했더니 주문이 폭주했는지 코드를 뽑으셨다는.....ㅋㅋㅋ

 닭강정을 개발한집이라고 소개가 되네요^^

 시장쪽말고 뒤쪽 상가쪽으로 이렇게 어마어마하게 줄을 섰어요~^^* 현금쪽 카드쪽 2갈래로 나눠서 줄을 스고 있어요^^

 줄이 보이시나요?? 줄보고 첨에 깜놀했어요~완전 ㅎㄷㄷ

 여기 닭강정이 더더욱 궁금해집니다...사람들이 전부 저 박스를 들고 다니더라구요~~대박~~ㅎㅎ

 안에 들어가봤어요~^^ 일하는 사람들이 각자역활에 충실하더라고요..^^ 닭튀기는 솥단지는 20개정도 있는거 같더라구요~엄청났어요^^

 닭이 끊이질 않고 계속 튀기더라고요~안에는 정말 더웠어요..일하는사람들 고생이 많지만...돈을 쓸어모으니 기쁘겠죠? ㅋㅋ

 또 튀기고 또 튀기고....

 이쪽에서는 닭튀김 옷을 만들고 있었어요^^

 튀겨진 닭을 양념하면 바로 오른쪽에서 박스포장~~정말 손발이 척척맞더라고요^^

 정말 포장하기 무섭게 팔려나가는데 정말 이런광경은 첨봤어요~@@

이것이 그 유명한 만석닭강정이예요~^^* 15000원인데 양이 치킨2마리는 되는거 같았어요  정말 양이 많더라구요~맛은...맵지도 달지도 않고 무난한맛이였어요^^ 사람들이 그래서 열광을 하나봐요...어떤분은 인천에서 오셔서 신포동닭강정이랑 이걸 비교하더라고요~^^*

이집 말고도 주변에 전통적으로 맛있는 닭강정은 시장닭집, 중앙닭집 등이다.

 

 

○ 감자옹심이로 유명한 감나무집

감나무집은 속초 중앙시장 초입 부분에 있는데요. 중앙시장에서 들어가셔서 오른편으로 쪼금~만 가시면 바로 감나무집 간판이 보여요!!

저 멀리 감나무집 옹심이 간판이 !!

무려 30년 전통.. 여느 오래된 맛집처럼 이곳도 간판과 실내는 살짝 허름한 편입니다.
반찬으로는 김치 두 종류가 나옵니다. 특히 무김치가 상당히 맛이 좋아요. 감자옹심이와 참 잘 어울렸습니다. :)

이것이 바로 감자옹심이!! 뚝배기에 담긴 2인분이에요

감자옹심이를 한국자 떠볼까요?

감자옹심이는 1인분에 6,000원입니다. 수제비치고는 저렴한 가격은 아니네요. 뚝배기에 나오는 감자옹심이를 조금씩 그릇에 덜어 먹습니다. 감자옹심이는 감자 전분을 가라앉힌 것으로 만든 수제비에요. 평창 통감자를 직접 갈아 만든 옹심이에 역시 가게에서 직접 만든 칼국수 면을 써서 요리한다고 해요. 면발을 직접 뽑은 덕인지 칼국수도 정말 맛있었어요. 쫄깃쫄깃!!  

맛이 어떠냐고요? 감자 전분 때문인지 국물이 무척 끈적끈적한데요. 옹심이가 까슬까슬한 게 쌉쌀한 맛이 나는게 계속 입맛이 당겨요. 특히 가을, 겨울에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감자옹심이는 그냥 '감자옹심이'와 송이버섯을 넣은 '송이감자옹심이'가 따로 있어요. 다음에는 송이버섯을 넣은 것으로 먹어봐야겠습니다. 앞으로도 가끔 생각날 것 같은 속초의 맛이네요,
 

전화 : 033-633-2306
주소 : 강원도 속초시 중앙동 472-23

양양시장에 가도 같은 맛을 느낄수 있는데 상호가 공가네 옹심이....

 

 

○ 동해순대국

중앙시장 공영주차장 큰길 건너편입니다.

이 집말고 이 골목엔 순대국집이 3-4개 정도 있죠..골목 초입에서 보면 요렇구요...

  

 빨간색 동해순대국 간판 보이시죠?

그 뒤에 평양순대국도 있고 골목 오른편으로도 순대국집이 또 있습니다.

가까이 가서보면 원조동해순대국이라고 되있습니다.

 

 

반찬과 국밥이 나온 모습입니다.

 

 

들깨를 넣지않고 참깨만 약간 들어있습니다.

 

국물색깔이 일반 순대국처럼 뿌옇지두, 갈비탕처럼 맑지두 않은 중간정도네요...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은 적당한 크기의 깍두기와...

밥을 말아먹기 전에 건더기를 몇개 건져서 찍어 먹으면 맛이 최고인 새우젖... 

 

그리고 묵은지도 겉절이도 아닌 적당히 익은 김치는

식사를 하는 내내 골고루 손이 가게 됩니다...^^

주변의 장터순대, 중앙순대도 추천....

 

○ 중앙시장 지하 회센터

동해안에 왔으면 회를 먹어야는데 어디가서 먹을까 고민들이 많다..하지만 동명항, 대포항, 주변 회센터를 둘러보면 회따로 뭐따로 하면서 비용이 점점 늘어난다..그럴땐 다른 생각 말고 중앙시장 지하 회센터로 직행 하시길...

비용도 저렴하고 깔끔한 밑반찬과 매운탕이면 충분하다

 

 

 

 이렇게   큰 ~돌문어도    바닥에 .....

 가리비조개도  핑~핑  날아다녀요 ~

 

 

 

 

 

 

 

 

출처 : 알콩달콩 사는 우리친구들
글쓴이 : james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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