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비하비비(حبيبي حبيبي)

직장 때문에 양양에 내려 온지도 벌써 3년이 훌쩍 넘었다... 수시로 집에 가거나 올때 이용하게 된 ITX 청춘열차..전철이 아니라 열차라서 전방을 향해 의자가 배치되어 있고 회전도 가능한 구조이다. 속도도 빨라 시속 180km까지 주행 가능하다한다. 용산역에서 매 정시에 출발 해서 1시간 10..

주문진에 위치한 소돌바을과 아들바위... 주문진 시장과 등대와도 가까워서 시간여유가 있으면 둘러 볼만한 곳이다 주문진 리조트방향으로 진입하면 된다 소돌마을에 있는 어선 함지박시장이라고 할 수 있는 좌판..평소에도 저렴한 가격에 회를 구입할 수 있지만 폭풍으로 며칠째 출항..

양양 후진항에 가면 아름다운 설악해변을 만날 수 있다.. 낙산해변의 번잡함이 싫다면 설악해변이 좋다.. 낙산사도 산책 삼아 갈 수 있고... 수제 햄버거와 초콜릿을 맛볼 수 있는 에델바이스..그리고 회센터도 좋다 가는 날 바람이 쎄서 방파를 넘는 파도가 장관이다

가끔 찾게되는 양양 기사문항에 있는 삼팔횟집... 한상 푸짐하게 받는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곳으로 제철 회를 주로 이용해 나오는 전채만으로도 넉넉해 진다.

자연산 홍합을 강원도 지방 방언으로 섭이라고 하는데 섭은 바닷가 갯바위에 붙어 서식하는데 큰 파도에 견디다 보니 부착력이 정말 좋다. 이 섭을 곱게 갈아 죽으로 만들어 먹기도 하고 해장용으로 얼큰하게 만들어 먹기도 한다 죽으로 해서 먹으면 고소한 맛과 함께 소화에 도움이 되서..

속초에서 참치회를 즐길 수 있는 몇곳 중 참치마루는 그나마 오아시스 같은곳이다. 하지만 가격대비 크게 기대는 하지 않는것이 좋다. 27,000~37,000원 정도는 먹어야 조금 즐길 수 있을 정도이다 위치는 속초 교동 롯데마트 안쪽 골목에 있다

힐링이 대세가 되었다. 빠른것에 익숙해져 있는 현대인에게 춘천의 물레길이 뜨는 이유인가 보다. 캐나디안 우든카누를 타고 의암호를 돌아보는데 3킬로 코스인 붕어섬과 댐코스가 적당하다..1대당 2~3인용으로 3만원정도 한다..

청평 호명산 정상에 위치한 호명호수는 청평양수발전소의 상부댐으로 조성된 인공호이다. .주간엔 댐의물을 하류인 북한강으로 흘려보내 발전을 하고 심야 남는전기로 양수를 해서 상부댐에 저장한다. 지은지 30년이 될 정도로 역사와 함께했다.

새로단장한 실로암 막국수..예전 바로 옆

동력 수상레저 활동에 필수적인 조종면허...청평에있는 경기 시험장이다.. 필기는 혼자 2~3일이면 가능하지만, 실기는 연수를 받고 시험보는것이 경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