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대만여행3일차]베이터우, 단수이역,카스테라,홍마오청,진리대학, 단수이스테이크

거친파도 2017. 4. 21. 21:32

 

어제의 피로로 좀 여유있게 움직였다.

 오늘은 베이터우, 단수이 일정이다

 

베이터우역에서 신베이터우로 갈아타

 

신베이터우역에 도착하니

 

지곡열과 온천지역 가는 입구

 

표지판을 보며

 

길을 따라 올라간다

 

목재로 지어진 도서관은..

승인만 받으면 내부에서 사진찍을 수 있다는데...패쓰

 

날을 잘못 잡았다...

온천 박물관과 지곡열이 이날 휴무다...ㅠㅠ

지곡열의 푸른 물을 보고 싶었는데

 

길옆 하천에는 온천수가 흐르는데...발은 담그지 말라네

 

꽃할배로 알려진 친수이 온천

저렴한 입장료 만큼...

입구에서 수영복을 강매 당하고(호주머니 있는 바지는 안됨)

화장실에서 옷도 갈아 입어야 하고..그닥이었던

 

홍보용 사진과 같을 순 없는거지만..체험한것으로 만족

이곳 물은 유황성분이 많아 손으로 눈을 비비지 말아야 한다

눈에 들어가면 바로 세척해야 한다 

 

밖에서 본 친수이온천

 

한국사람이 많이가는 온천호텔

 

다시 전철을 타고, 단수이로 향한다

 

지도로 방향도 정하고

 

단수이역을 나와

 

점심먹으러 찾아간 따과이스테이크

정말 사이즈가 장난 아니다

 

가격도 저렴한...

 

큼직한 스테이크와 한바탕 씨름 후

 

옆집에서 두유 같은 차 한다

 

 

방향을 정하고

 

길을 따라 가면 228번지 대왕카스테라집

얼마전 한국TV 먹거리x파일에서 대왕카스테라를 다룬적이 있는데

대왕 카스테라란 말은 한국사람이 정했던것이고,

식용유를 섞어 제조하기에 문제점을 지적한 사례가 있었는데

이후 많은 국내카스테라 점이 문을 닫았다고 한다.

현지인들은 카스테라라고 하지 않고, 케익이라고 하거나 쉬폰이란고들 한다

 

한국에도 많은 체인점을 갖고 있는 고조미

창원 출장가면 고조미에서 몇개 사온적이 있는데..

대만과는 다른 맛이었다는

 

치즈가 들어 있어 고소하지만 살찔걱정!!

 

맞은편 경쟁 가게...서로 원조라고

 

쁜 적색 건물

 

홍마오청까지 걸어 왔다

 

식민지를 당해던 나라별 국기가 있고

홍마오가 붉은머리를 한 유럽인들을 뜻한다고 한다

 

인생샷 건지기 좋다는 건물에서 사진도 찍고

 

빠리는 일정 때문에 패쓰~~~

빠리가는 선착장...이지카드로 결재가능

 

오징어튀김..쫄깃하네

 

은 업체가 많네

 

야시장이 준비된

 

다시 찾은 단수이역

 

대만분의 초대가 있어 구딩역의 스테이크 집으로....

딱 봐도 비싸보인다

 

코스별로 메인과 디저트가 나온다

 

 

배부른 저녁을 보내고

다시 시먼역..삼형제망고집...배가불러 패쓰

 

딸램이 선물로 받은 펑리수

마트에서 파는 일반 펑리수와 격이 다른맛이다

또한 딸램 친구가 직접 만든 누가도 찐덕하기만 한 일반 누가와 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