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속에 자리한 열대우림, 국립 세종수목원
지난 10월 17일 개관한 국내 첫 도심형 수목원이다. 총 넓이가 무려 65㏊. 축구장 90개 면적에 달한다. 모두 2,453종, 161만본의 식물이 식재되어 있어 한나절 나들이 코스로도 손색이 없다. 하이라이트는 '사계절 전시온실'. 최고 높이 32m의 이 건물은 외떡잎식물인 붓꽃의 세 꽃잎을 형상화했다. 각 꽃잎마다 지중해온실, 열대온실, 특별기획전시관이 자리하고 있는데 4계절 내내 화려한 꽃과 나무를 볼 수 있다. 공룡의 먹이라고도 불리는 울레미소나무, 생 떽쥐베리의 소설 〈어린왕자〉에 나오는 바오밥나무, 다 자라면 키가 32미터나 되는 흑판수 등 신기한 나무들이 많다. 사진 만들기 좋은 곳. 신기한 나무들이 많다. 연말까지 입장료는 무료. 가까운 중앙공원을 함께 돌아봐도 좋다.
세종시가볼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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