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오키나와여행] 4일차(마키시시장, 후쿠슈엔 공원)

거친파도 2018. 7. 2. 13:49

마직막날이다

항상 아쉬운 여행의 마지막날

호텔 창밖을 보며 짐을 싼다

이른 아침 마키시 시장을 가기 위해 국제거리로 나간다


이른 느낌의 거리 풍경


한때 유명했던 칼비 가게도 지나고


8시30반에 오픈하는 시간에 맞춰 걸어보니 한적하지만

많은 가게가 다 열지않았네


어시장도 보고


색깔이 신비로운 생선도 있


식당가도 보고..이곳에서 아침 먹을걸 그랬나


돼지머릿고기..맛보고 싶은데 너무 많다


작은 소품 가게에서 기념품도 사고


호텔에서 짐을 챙겨 차에 싣고 공항 가기전 들른 공자학원과 후쿠슈엔 공원


중국에서 지어준 공자학원 건물




후쿠슈엔은

나하시와 중국 푸저우시의 우호도시 체결 10주년 기념사업으로 건설되었다.

푸저우시는 자재를 공급하고 기술을 지도하였다고 한다.

정원 주위의 외벽을 포함 해 8500제곱미터, 3부 공간, 사계 풍광

8대 경관, 2지천수의 정원으로 되어 있다


입장료는 200엔



쇼헤키(Screen Wall)

화강암 석재를 사용하여 섬세한 장식 조각이 매혹적


회랑길




쌍탑인 백탑과 오탑은 화강암으로 제작된

푸저우 쌍탑의 축소판으로 전형적인 경관이다


동야당

용기둥을 거느리고 대표적인 건축물로 푸저우의

향토적인 경관과 감성을 표현하였다



능파랑

도화계의 복도와 전망대. 봄 풍경의 전경, 민강에 찾아온 봄을 표현하였다.



야산 야정

돌로 만든 인공 야산 정상에 야정과 떨어져 내리는 폭포.

푸저우의 명소인 야산의물 경치를 표현하였다. 가장 다이나믹한 경관이다

폭포 안에서 보이는 외부

야정에서 내려다 보이는 민강 풍경

마지막 일정인 후쿠슈엔을 나와 렌트카 반납을 위해 정해진

주유소에 들러 만땅(가득)으로 주유한다.

무사히 차를 반납하고 셔틀을 타고 공항으로 이동

공항 주변은 복잡하다

공항에서 1000엔 라면으로 점심먹고

보안검사 후 면세구역 진입

유명한 로이스 초코렛도 사고

남은 잔돈을 털어 마지막으로 오리온 맥주를 한캔 한다

올때와 다르게 진에어를 탄다

요즘 한창 이슈인 항공사이다

승무원들은 꽉끼는 스키니진을 입고 일하더라

면세점에서 이것저거 사고

진에서 기내식인 빵과 푸딩..

항공사 면허 취소 얘기까지 나오던대 어찌 될라나

집에 도착해서 넉다운